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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가 나에게 알려준 것들 - 오세진

난된다 2021. 3. 24. 13:24

 

 

달리기가 나에게 알려준 것들 - 오세진

<길 위에서 발견한 가슴 뛰는 행복>

 

새로운 모험을 감행할 때까지 미래에 무엇이 놓여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것이 출발선의 미학이다.

-앰비 버풋(1968년 보스턴마라톤 위너)

 

출발하기 위해 위대해질 필요는 없지만 위대해지려면 출발부터 해야 한다.

-레스브라운

 

의지는 통증을 극복하고도 남는다.

 

매일 작업하지 않고 피아노나 노래를 배울 수 있습니까? 어쩌다 한 번으로 얻울 수 있는 것은 결코 없습니다.

-레프 톨스토이

 

뜻밖의 일은 항상 생긴다. 그로 인해 인생이 달라진다. 다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조차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더 놀라운 그 길. 한번 가보자.

 

신체적 기능 향상은 마음의 행복 스위치를 켜는 역할을 하고 삶에선순환이 일어난다. 나는 스스로를 믿는 마음이 만들어내는 일상의 변화를 경험했다. 그래 달리기에는 믿음이 필요하다. 두 다리는 생각보다 끈기 있고 심장과 폐는 기대이상으로 강하다는 믿음. 내가 즐겁게 잘 달릴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달린다. 나는 나를 믿는다.

 

긍정심리학자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행복의 조건 중 모든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일상에서 작은 성취감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것이라고 한다.

 

작은 성취감을 지속적으로 맛보고 경험하며 삶이 풍성해졌다. 행복도 그에 비례해 충만해졌다.

 

행복은 하고 있는 일 자체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몰입의 즐거움>

 

무라카미 하루키<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집중력과 지속력이다.

 

자신을 알고 발견하는 유일한 방법은 모험뿐이다.

-앙드레 지드

 

한계란 한 게 없는 사람들의 핑계이다.

 

인간은 자신의 참된 높이까지는 가보지도 못하고 살기 때문에 점점 병들게 된다.

-쉬언<달리기와 존재하기>

 

자신의 한계를 매번 넘어서게 해주는 운동, 나에게는 달리기다. 참된 높이가 어딘지는 모르지만 매번 그 한계를 극복하고 있고 그래서 삶이 점점 더 건강해지고 있다.

 

나는 내면의 충만함을 느끼는 삶을 선택할 것이다. 러너는 더욱 자유로운 몸을 위해 자신의 몸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건축가인 셈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에게 나쁜 날씨란 없다. 하늘이 맑던 흐리던 모두 그 나름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조지 기싱

 

다채로우면 다채로울수록 더 좋다.

-노발리스

 

우리는 실존하는 존재다. 자유롭게 선택할 권리가 있다. 그 선택을 누군가가 대신 해주길 바라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남 탓을 하며 살지 말자.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시키키보다 스스로 책임지며 내 인생을 찾자. 원하는 목표가 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행하자. 작은 일이라도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움직이다 보면 긍정의 에너지가 선순환하면서 힘이 나고 좋은 결과에 다다른다.

 

휴식도 훈련이다. 몸의 회복력을 믿고 가만히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한 때가 있다. 예기치 못한 일을 당하거나 치열한 삶을 살면서 몸과 마음의 쉼을 허락하지 않을때가 있다. 그럴 땐 쉬지 않으면 영원히 쉬게 된다는 책 속의 구절이 도움이 됐다. 오래 멀리 가기 위해서 쉬어야 할 때와 나아가야 할 때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도 내가 내 삶을 사랑하는 방법이다.

 

한 사람의 옷은 복제할 수 없는 그 몸의 형태와 아름다움을 입는다. 시간과 사용의 끊임없는 압력 속에서 땀과 햇빛, 빨래 때문에 결과 색이 함께 달라진다.

-제임스 에이지<천천히, 스미는>

그렇다.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강한 햇빛에 땀으로 젖어도 보고 비바람을 견텨도 보면서 사람 고유의 형태와 체취가 입혀지는 순간 장비도 제 기능의 이백 퍼센트를 발휘하게 된다.

 

과거를 애절하게 들여다보지 마라. 다시 오지 않는다. 현재를 현명하게 개선하라. 희미하게 다가오는 미래를 두려움없이 맞이하라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단하나의 주문은 just go!! 그냥 하는 것이다. 이것이 내 기분을 움직이고 결심을 바로잡는 간단한 방법이었다. 건강해지고 싶은가?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가? 지금과 다른 자신을 원한다면 이제는 행동할 차례다. 몸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필요성을 소중히 간직하는 것, 그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시작하지 않으면 출발선에 서 잇는 사람이나 생각은 있지만 한발 뒤에 있는 사람이나,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이나 다 똑같은 것이다. 나른한 육체와 잠든 영혼을 계몽하는 일은 건강한 몸, 아름다운 몸, 존중받는 몸으로 내가 나답게 내 삶의 주인으로 빛날 수 있는 첫 번째 발걸음이다.

 

수백 가지를 상쇄하는 단 하나의 주문은 just go! 그냥하는 것이다. 이것이 내 기분을 움직이고 결심을 바로잡는 간단한 방법이었다. 건강해지고 싶은가?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가? 지금과 다른 자신을 원한다면 이제는 행동할 차례다. 몸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필요서을 소중히 간직하는 것, 그것이 최고의 방법이다.시작하지 않으면 출발선에 서 있는 사람이나, 생각은 있지만 한발 뒤에 있는 사람이나, 아무 생각 없는 사람이나 다 똑같은 것이다. 나른한 육체와 잠든 영혼을 계몽하는 일은 건강한 몸, 아름다운 몸, 존중받는 몸으로 내가 나답게 내 삶의 주인으로 빛날 수 있는 첫 번째 발걸음이다.

 

행동이 반드시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않을지라도 행동 없는 행복이란 없다.

-윌리엄 제임스

 

성공이란 당신이 하고 싶을 때 좋아하는 사람과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는 것이다 -앤서니 라빈스

 

삶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고 글이 되는 삶, 사유하고 실천하는 경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살고 있다. 자신이 좋아서 선택한 짐은 무겁게 느껴지지 않는 법이다. 이처럼 오늘을 잘 살아가는 것과 겨우 살아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프로듀서는 라틴어 프로두체레에서 기인했다. 프로두체레는 안에서 밖으로 이끌어 내다 라는 의미를 지닌다.즉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행복의 씨앗을 움틔우는 것은 자기 자신이기에 힐링의 방법을 알려주는 역할이 아닌 스스로 빛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사람이자 에너지를 나누는 이가 되고 싶었기에 만든 브랜드 네임인 것이다. 치유의 주체는 타인이 아닌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자신이 가진 가능성을 발견했음 해요. 당신은 강하고 할수있어요. -미라라이

달리며 힘에 부치는 순간 되뇌는 만트라가 될듯한다. 아니 나는 강하고 잘 해낼수있다는 말은 달리기뿐만 아니라 살아감에 있어서도 매 순간 직면하는 어려움이나 피하고 싶은 고통의 순간에서 뒷걸음치거나 마냥 멈춰 서기보다 그럼에도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 되기에도 충분하다. 내면의 강함을 발견하고 자연과 합일되는 느낌을 느끼는 것, 그것이 내가 달리는 이유고 사는 이유다. 지금 당신의 만트라는 무엇인가?

 

지나간 한 끼는 돌아오지 않으니까 대충 먹으면 대충이 내가 되는 거고, 지나간 오늘은 결코 돌아오지 않으니까 대충살면 대충의 내가 되겠지. 그러기에 한 번뿐인 이 순간에 잘 존재하는 것, 그것이 내 삶의 목표다.

 

스스로 한계를 지우지 말자. 과연 몇 킬로미터까지 달릴 수 있을지 얼마나 빠르게 뛸수있을지는 중요하지 않다. 미리 선 긋지 말고 몸이 나아가는 대로 마음이 시키는 대로 그저 즐겁게 임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생각보다 아주 먼 곳까지 나아가는 자신을 발견하는 순간이 올 것이다. 그리고 그 길 위에서 누구보다 행복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장담한다. 달리가나 인생이나 끝가지 가봐야 안다. 삶도 달리기도 피니시 직전까지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달려보자. 어디까지 가게 될지 그 끝은 어디일지 함께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