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들여진 노새도 훌륭하다. 인더스 강 유역의 명마도, 큰 상아 코끼리도 훌륭하다. 그러나 자신을 다스린 분은 더욱더 훌륭하다.
<담마빠다>
잠 못 이루는 이에게 밤은 길고 피로한 이에게 길은 멀다.
어리석은 이에게 생사(生死)는 길고, 묘한 법을 듣기는 참으로 어렵다
<법집요송경>
참으로 이런 교통수단(노새, 명마, 코끼리)에 의해서도 가보지 못한 곳[열반]에 갈 수 없다. 그러나 잘 절제되고 다스려진 자신에 의해 길들여진 분은 (그 곳에) 간다.
<담마빠다>
능히 탐애(貪愛)와 어리석음을 없앤다면 그 마음은 해탈을 얻으니, 해탈을 얻음으로 말미암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리라.
<벽지불인연론>